2020년 7월 28일 GMA에 따르면, 매들린 스위글(Madeline Swegle) 중위는 미 해군의 첫 흑인 여성 전술 항공기 조종사로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미 해군 항공훈련 사령부는 스위글 중위가 해군 비행학교를 수료하는 대로 ‘황금 날개’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금 날개는 해군 조종사 및 항공기 승무원을 상징하는 항공 흉장이다. 미 해군 항공기 조종사 자리는 110년 동안 백인의 전유물이었다.
지난 6월 30일, 미 해군은 “인종주의, 성차별주의 그리고 다른 차별적인 편견과 관련해서 해군 준비 태세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하다”라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태스크포스 원 네이비”라는 해군 미래연구소를 창설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내에서 흑인과 관련한 많은 논쟁이 아직까지 진행 중이다. 이런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미 해군의 결정이 앞으로의 미국 사회에 어떤 영향을 줄지 많은 기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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