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17일 DucthNews에 따르면,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와 폴 고갱(Paul Gauguin)이 동료 화가인 에밀 바르나르(Émile Bernard)에게 쓴 편지가 암스테르담(Amsterdam)의 반 고흐 미술관(Van Gogh Museum)에게 21만600유로(약 2억8600만원)에 낙찰됐다. 이들의 편지는 총 4장으로 가을에 반 고흐 미술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미술관 측은 성명에서 ‘반 고흐가 자필로 쓴 가장 의미 있는 기록’이라고 밝혔다. 이 편지는 반 고흐와 고갱이 1888년에 예술적 동반자로서 함께 동거한지 약 한 주가 지났을 때 쓰였으며 이들의 사창가 방문에 대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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