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14일 베네수엘라 언론 엘 나시오날(El Nacional)에 따르면, 코로나19와 베네수엘라의 심각한 경제위기로 베네수엘라를 탈출하려는 사람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탈출을 하려는 많은 사람들은 현재 베네수엘라의 일자리 문제, 경제적인 문제를 이민의 원인으로 지목했으며, 인접국인 콜롬비아나 페루, 에콰도르로 떠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많은 국가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전염병의 발발 이전에, 전반적인 국가의 문제가 심각했던 베네수엘라는 팬더믹 선언 이후 더 큰 타격을 입었다.
반미좌파국가인 베네수엘라는 미국의 지속적인 경제 제재로 인해 국가의 경제력이 아주 약해져있는데, 특히 베네수엘라 수출의 대부분을 담당하고 있던 석유산업에 제재가 가해지면서 심각한 위기를 겪고있다. 또한, 석유공장의 기반이 악화되고 생산과정의 진보가 이루어지지 않아 생산량도 적어지게 되면서 자국의 연료난까지 야기했다.
이러한 사건들은, 베네수엘라 국민들의 일자리 부족문제와 재정문제의 악화에도 영향을 주었다. 상태는 점점 심각해지고 모든 체제를 마비되게한 코로나19라는 악재까지 겹쳐 베네수엘라는 현재 사실상 국가가 파산하였다. 이로 인해, 국민들은 보다 나은 삶을 택하기 위해 이민을 선택하고 있다.
파산 상태인 베네수엘라가 다시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전까지는 지속적으로 인구유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빠른 시일내에 돌파구를 찾아야 할 것이며, 베네수엘라 사람들의 입국을 허용하는 국가들은 그들의 입국과 함께 병의 전염을 막기 위한 철저한 방역과 위생수칙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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