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16일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에 따르면, 베이징은 비거주자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 요금 관리 정책을 수정하고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7월 7일, 중국국가발전혁신위원회와 주택도시농촌 건설부는 기업이 공공기관, 호텔, 음식점 등으로 식품 가공, 식음료서비스, 배식 등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 즉 비거주자 음식물 쓰레기에 대해 발생자 부담 원칙으로 하는 체제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음식폐기물 수하 처리 체계 및 요금 체계를 갖추면 폐기물 원천 감량과 음식 낭비 예방, 식량절약, 환경보호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정부는 주민이 수용 가능한 범위 내에서 더욱 합리적인 요금제를 모색하고 쓰레기 처리 요금 기준을 적절히 높여 현재 중국 정부가 쓰레기 소각을 통한 발전 산업에 대해 전기세 보조금을 인하하고 있는 정책을 보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음식물 쓰레기는 일반 쓰레기에 비해 수분함량이 상대적으로 높고 쉽게 부패하며 악취를 발생시켜 적시에 처리하지 않으면 환경에 악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분리, 혐기성 소화 및 기타 처리 과정을 필요로 해 일반쓰레기에 비해 처리비용이 높다.
폐기물 비용 조사에 따르면, 2019년 베이징 비거주자 주방 폐기물 운송 처리의 평균 비용은 563위안(약 99,520원)/톤이며, 평균 가격은 약 594위안(약 105,000원)/톤이다. 장소에 따라 가격을 합리적으로 하고 비거주자의 주방 폐기물 처리 수수료는 약 50%의 비용을 커버하는 300위안(약 53,000원)/톤으로 조정된다. 또, 베이징시는 비거주자 주방 폐기물 처리 수수료는 중량 측정에 따라 청구될 수 있으며, 수집 용기의 부피 측정에 따라 0.9톤/m3의 기준에 따라 요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전했다.
중국은 2023년 매립제로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비거주자 뿐만 아니라 일반 시밀 거주자도 녹색 환경 보호를 실천하며 올바른 식사 소비 개념을 확립하고 적당한 주문과 음식물 쓰레기의 물을 배수하고 음식 쓰레기의 불순물을 최소화한다면 음식물 쓰레기양을 줄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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