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0일 뉴욕 타임즈에 따르면, 코로나 19 이전 보건교사가 상주하는 국립학교는 40% 이하이며, 더 고용하려는 정부의 노력도 없었다고 밝혔다. 보건교사 전국협회 (the National Association of School Nurses; 이하 NASN)에 의하면 보건교사 수요는 부족한 상태이며 현재 그들은 공공 건강 보호에 고군분투하고 있다. 뉴욕 시장인 빌더블라지오(Bill de Blasio)는 뉴욕시는 마침내 충분한 인력을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다.
NASN에서는 전국적으로 1만명의 보건교사를 더 채용할 것을 권하였다. 오하이오 보건교사 협회 (The Ohio Association of School Nurses; 이하 OASN)에서는 이미 보건교사 인력 부족에 대해 우려하고 있었으며, 설상가상으로 코로나 19 발발로 인해 더욱 그 문제가 조명받고 있다. OASN의 회장이자 보건교사인 하이디(Heidi Shaw)씨는 코로나 19로 인해 각 건물 마다 한 명의 보건교사 인력 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는 비단 미국의 문제만은 아니다. 광화문 집회에 참석하고 확진 판정을 받은 대구의 어린이집 원장 이외에도 부산, 인천 등에서 어린이집 원장들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그 아이들 또한 감염 우려에 따라 검사를 받고 있다. 코로나 19에 취약한 어린 학생들이 있는 학교나 어린이집 등의 시설에서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보건 인력들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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