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1일 볼리비아 언론사 La Razón에 따르면, 공공 사업부 장관인 몬따뇨(Édgar Montaño)는 정부가 한화 약 50억 원(4,522,913 볼리비아노*)의 급여를 지불하고 몬떼로(Montero)에서 불로불로(Bulo Bulo) 지역까지의 철도 건설을 위한 “몬떼로- 산타 로사(Santa Rosa)- 야파카니 강(Río Yapacaní) 건설 프로젝트”를 재 활성화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공공 사업부에 따르면, 이 투자는 1년 이상 버려진 야파카니(Yapacaní) 지역의 토지 이동을 위한 것이며, 현재까지 실제 진행률은 88%를 초과하였다. 뿐만 아니라, 이번 프로젝트로 볼리비아 정부는 철도 건설의 현장 근로자와 건설업계 종사자 등 350개의 직접적인 일자리를 창출하였다.
산타 로사 델 사라(Santa Rosa del Sara) 지역과 아쑤비시또(Azubicito) 지역의 기차역은 철도 건설로 인해 통합되었으며, 이로 인해 지역 생산자들은 사탕수수, 쌀, 대두를 옮기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이 철도는 후에 암모니아 및 석유 화학 공장에서 생산된 비료와 농산물을 운송 할 수 있도록 한다.
철도 작업을 완성하기 위해 몬떼로에서 불로불로까지 세 구역으로 나뉘었는데, 이번 프로젝트는 ‘섹션 I’로 몬떼로와 야파카니를 연결하고, ‘섹션 II’는 야파카니와 불로불로 지역을 연결한다. ‘섹션 III’은 2016년에 이미 완공되었다.
철도 건설 작업을 2013년부터 시작했지만, 작업 과정 중 계약 체결 및 실행 과정에서 발생한 비리 문제로 작업이 지연되었다. 2018년 또한 강우로 인한 기후 문제로 또다시 작업이 미완성 상태로 돌아갔다.
2020년은 코로나바이러스 볼리비아 정부가 바이러스로부터 지역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건설 부문의 경제 활동 개발 규정을 승인함과 동시에 작업이 중단되어 활성화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작업은 빠른 기간 안에 재개되었고,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보아 머지않아 철도 건설이 완공되어 2021년 상반기 즈음에는 영업 개시에 대한 새로운 소식이 전해질 것으로 전망한다.
*볼리비아노: 볼리비아의 화폐로 BS로 줄여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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