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25일 볼리비아 신문사 Lostiempos에 따르면, 볼리비아의 사회적 기업 중 하나은 마뮷(Mamut)은 재활용 쓰레기 재료를 활용해 고무제품을 생산한다.
마뮷은 지속 가능한 발전과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인 볼리비아의 사회적 기업 중 하나이다. 이들은 100% 재활용된 재료인 SBR고무*를 활용하여 도로 감속기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도로 감속기 제품은 볼리비아에서 구할 수 없어 수입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었던 제품이기에 이번 생산은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다양한 통계자료를 소개하는 Statista에 따르면, 2010년에서 2018년 사이에 볼리비아에서 수집된 고형 잔류물의 양이 62% 이상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남미 국가의 고형 폐기물 수집량은 거의 162만 톤에 달하여 10년 중 가장 높은 수치에 도달해 현재 오염이 심하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번 마뮷의 재활용 쓰레기 재료 활용은 오염 줄이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월드뱅크블로그(Worldbankblogs)에 따르면, 볼리비아는 이전부터 환경오염에 대처하기 위해 많은 조치를 취해왔다. 그들은 물 부족 해결 정책과 폐수 관리 사업을 꾸준히 관리해왔을 뿐만 아니라 쓰레기나 오염으로 인한 빈곤 계층들의 환경을 개선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하지만 도시확장으로 인해 가정용수 및 산업용수 수요가 크게 늘었을 뿐만 아니라 농업에도 사용되는 물이 많기 때문에 아직 어려움에서 벗어나지는 못했다. (출처 :월드뱅크블로그)
볼리비아처럼 환경 오염에 대해 빠르게 대처하는 것은 국가로서 해야 할 일 중 굉장히 중요한 일이다. 특히, 환경 오염은 국가의 문제 뿐만이 아니라 전세계의 문제이기 때문에 정부에서 나서야 할 필요성이 크다. 우리 개개인은 평소에 플라스틱과 같은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또, 마뮷과 같이 쓰레기가 많이 발생되는 기업들은 이번 사례처럼 재활용을 통해 혹은 쓰레기가 많이 나오지 않도록 제품을 생산하는 방법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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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R고무란, 스티렌과 부타디엔에서 파생된 합성 고무 계열을 설명. 자동차 타이어에 주로 사용된다. (출처: 위키피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