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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25일 중남미 언론사 메르코 프레스(Merco press)에 따르면, 아르헨티나(Argentina) 검찰은 부에노스아이레스(Buenos Aires) 리콜레타(recoletta) 지역에서 발생한 건물 화재 사건의 원인을 스케이트보드 내의 리튬 배터리 결함이라고 밝혔다. 전문가의 보고서에 따르면, 배터리는 불꽃을 보이긴 했지만 폭발은 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세바스티안 페들로(Sebastián Fedullo) 검사는 과부하, 햇볕 노출 등 내부 고장이 원인일 수 있지만, 더 자세한 사항은 전문가들이 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건물 화재로 인해 유대인 가족 5명이 사망하고, 그 외에 31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검사 결과 사망한 5명은 일산화탄소 흡입이 원인이었으며, 10살 이하의 어린아이들 3명과 50대의 부모 두 명이 사망했다. 소방서장인 후안 카를로스 조르다노 리콜 레타(Juan Carlos Giordano)는 기자들에게 긴급 구조원들의 건물 점검 결과, 이미 피해를 입은 건물 이외에 건물의 다른 부분에서는 아무런 위험요소가 없다고 말했다.

한국에서도 이와 같은 배터리 화재 사건이 연일 발생 중이다. 한 실험에 따르면, 전동킥보드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에 평소 두 배의 전압을 가하자 15분이 채 되지 않아 배터리가 폭발했다. 또한 고온에 노출되거나 킥보드에 초과 탑승하는 등 배터리에 과도한 열을 가하자, 배터리 표면 온도가 200도를 넘기며 열폭주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규격에 맞는 충전기 사용을 강조했다. (출처:MBC 뉴스)

현재 전기차, 전동킥보드등 우리의 생활에서 많은 리튬배터리가 사용되고 있고,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사고 발생률도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기업은 안전한 배터리를 사용해야 하며, 사용자들도 규격에 맞는 충전기를 사용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배터리를 충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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