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28일 유로 뉴스(euronews)에 따르면, 북극에 인접해 있는 유럽 국가들이 북극의 환경 및 문화적 다양성을 보호하면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북극은 북극해와 8개의 나라로 이루어져 있으며, 캐나다, 러시아, 미국, 덴마크(그린랜드), 노르웨이, 핀란드, 스웨덴 및 아이슬란드가 포함된다.
그 중 북극에 인접한, 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세 국가는 북극 관광을 촉진하기 위해 프로즌 어드벤처(Frozen adventure)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 이에 2015년 이후, 북극 자연 그대로의 환경을 보다 잘 보호하면서도 관광을 촉진하기 위해 유럽 내 120개 회사와 12개 관광 사업자를 모았다. 이 프로젝트는 유럽의 인터레그 노르드(European programme Interreg Nord)로부터 약 1300만 유로(한화 약 174억 6000만원)를 지원을 받았다. 인터레그 노르드는 경제 및 사회 발전을 강화하기 위해 국경 간 협력을 지원하는 유럽연합(EU) 프로그램이다. (출처 : 인터레그 노르드)
“프로젝트는 세 가지 문제에 집중하고 있다. 하나는 프로젝트에 필요한 물품들을 현지에서 최대한 구입 하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자연 훼손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고, 나머지는 그 지역의 고유 문화 및 사회적 유산을 존중하는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이다. “이 세 가지는 우리가 이 프로젝트에서 집중적으로 다루어야 할 문제이다.”라고 포시오(Posio) 자치 단체는 말했다. 포시오(Posio)는 핀란드의 자치 단체이며, 환경을 보전하고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프로즌 어드벤처(Frozen adventure)를 더욱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지역의 독특한 풍습과 문화를 선보여야 한다. 그리고 방문객들이 원주민들의 삶의 방식을 체험 및 이해할 수 있는 기회도 있어야 한다. 따라서 북극의 일부인 유럽의 세 국가, 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가 프로즌 어드벤처(Frozen adventure)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북유럽연합(Nord European Union) 지역의 북극 원주민 문화를 보전 및 관리하는데도 앞장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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