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26일 중남미 언론사 메르코프레스(MercoPress)에 따르면, 라틴 아메리카(Latin America)에서 태양에너지(Energy) 사용량이 가장 많은 국가가 브라질(Brazil)이라고 한다. 태양에너지 발전에 박차를 가한 결과, 현재 브라질의 태양에너지 발전량은 세계 3위를 기록하고 있다.
태양에너지는 약 2,800만 톤(ton)의 이산화탄소를 적게 배출하는 청정 에너지원으로, 폐기물이나 공해를 일으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가정에 태양에너지 발전기를 설치하는 경우 약 4,725달러(dollar, 한화 약 6,011,712원), 기업에 설치하는 경우에는 약 37,785 달러(한화 약 48,093,696원)가 들기 때문에 설치 비용이 비싸다.
브라질 광전지 태양에너지 협회(ABSOLAR)는 브라질의 태양에너지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브라질의 태양에너지 발전기의 설치 용량은 19기가와트(Giga Watt, GW) 이상이며, 2023년 초까지 두 배로 증가할 수 있다고 브라질 전국 산업 연합(CNI, National Confederation of Industry)은 전망하고 있다.
방코 도 브라질(Banco do Braszil, BB)*에 따르면, 12월에만 6개 주에 총 11개의 태양열 발전소가 설립되었다. 기존의 7개에 더해 추가로 바이아 (Bahia) 주, 미나스제라이스 (Minas Gerais) 주, 파라나 (Paraná) 주와 상파울루(São Paulo) 주에 설치되었으며, 에너지 회사인 EDP(Energias de Portugal)가 주체가 되어 건설을 진행했다. 이로써 앞으로 15년 동안 19,836,396.30달러(한화 약 25,239,235,560원)를 절약하게 되었다.
솔라파워 유럽(SolarPower Europe)은 지난 5월 독일 뮌헨(Munich)에서 열린 인터솔라 유럽(Intersola Europe)을 통해 글로벌(Grobal) 시장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라틴아메리카의 태양에너지 발전량은 2015년까지 약 40배 이상 증가했으며, 2026년까지 연간 최대 30.8GW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브라질의 성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이처럼 브라질의 에너지 시장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세금과 심한 규제, 인센티브(incentive) 체계 부족 등의 이유로 한계에 직면한 상태이다. (출처: pv-magazine)
브라질에서는 현재 22개의 태양에너지 발전기를 설치 중이다. 초기 설치 비용은 많이 들지만, 그만큼 이산화탄소(CO2)의 배출을 줄이면서 많은 에너지를 생성해낼 수 있다는 점에서 태양에너지 발전기 건설에 찬성하는 여론이 많다. 따라서 건설 비용도 적게 들면서, 환경에 해를 끼치지 않는 신재생에너지의 발전을 위해 각 국의 전폭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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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코 도 브라질 (Banco do Brazil):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자산 규모가 큰 은행(출처: 네이버 지식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