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19일 중남미 언론사 메르코 프레스(Merco press)에 따르면, 사우스조지아 사우스샌드위치 제도(South Georgia and the South Sandwich Islands, SGSSI) 정부는 바이런 마린(Byron Marine) 회사의 *파로스 마린 리미티드(Pharos Marine Limited) 소유권을 **워크보트 서비스 리미티드(Workboat Services Limited, WBS) 기업으로 양도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소유권 이전은 남대서양(South Atlantic Ocean)의 해양 보존을 위한 조치이다. WBS와 맺은 용선 계약은 정부의 블루벨트 프로그램(The Blue Belt Programme)의 지원을 통해 전문적인 해상 법률 및 초안 자문을 기반으로 이루어진다. 새로운 계약에 따르면, 선박 파로스 에스지(Pharos SG)는 2028년까지 WBS의 운영 하에 기존 서비스(Service)를 제공한다. 일부 구조조정에 관한 문제가 예상되었지만, 기존 파로스 에스지 선원들의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이 높게 평가되어 고용은 유지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계약을 통해 포클랜드(Falklands)의 수도인 스탠리(Stanley)를 중심으로 운행되던 항만 서비스가 더 넓은 해상 운항을 지원하게 되었다. 더불어 남대서양의 해양 보존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사우스조지아 사우스샌드위치 제도의 정부와 포클랜드 아일랜드(Falklands Islands)의 커뮤니티(Community) 및 비즈니스(Business) 간의 유대관계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WBS의 애덤 콕웰(Adam Cockwell) 이사는 “남조지아(South Georgia)에 중요한 해상 지원을 제공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성공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이 지역의 모든 운항에서 정부와의 협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SGSSI의 최고책임자인 로라 싱클레어 윌리스(Laura Sinclair Willis)는 “지난 20년간 바이런 마린의 장기적인 지원이 없었다면 120만km2가 넘는 바다를 포함한 생태계의 보호는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또한 향후 WBS와의 협력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SGSSI는 WBS와 새로운 용선 계약은 지역의 활발한 해상 운영 및 안정성 보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남대서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환경 보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향후 동향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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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로스 마린 리미티드(Pharos Marine Limited):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이 기업은 석유 및 가스(Gas), 항만 서비스와 함께 해양 항해 보조 제품들을 개발한다. 현재, 루이지애나(Louisiana), 캘리포니아(California), 런던(London) 및 싱가포르(Singapore) 등의 나라와 세계적인 네트워크(Network)를 맺고 있다. (출처: 링크드인)
**워크보트 서비스 리미티드(Workboat Services Limited): 포클랜드 아일랜드의 기업으로, 선박 콩코르디아 만(Motor Vessel Concordia Bay)를 운영한다. 이 선박은 화물 운송 뿐만 아니라 여객 운송 서비스도 제공하는 양용 선박이다. (출처: 워크보트 서비스 리미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