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26일 멕시코 El Universal 신문에 따르면, 산루이스포토시(San Luis Potosí) 시의회는 가로등 작동을 모니터링하고 배선 도난과 회로의 결함을 감지할 수 있는 조명 시스템 제어 및 모니터링 센서 장비를 설치하였다고 전했다. 시장인 사비에르 나바 팔라시오스(Xavier Nava Palacios)는 이 장비를 통해 공공 기물이 파손되거나 도난될 경우 보안 법인의 개입이 즉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고 확신했다.
그는 134일간의 작업에 걸쳐 약 214개의 동네, 132개의 도로, 그리고 라필라(La Pila)구와 비야 데 포소스(Villa de Pozos)구에 총 29,000개의 조명을 설치할 것이라고 명시했다.
멕시코에서는 여전히 배선 도난 사건이 존재한다. 가로등이 작동하지 않아 밤거리가 어두워지는 것은 범죄율과도 깊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기에 조명 시스템 제어 및 모니터링 센서 장비를 설치하는 것은 산루이스포토시(San Luis Potosí) 내의 가로등이 고장 났을 때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좋은 방안임과 동시에 나아가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밤거리를 다닐 수 있게 해주는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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