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30일 The Paper에 따르면 상하이(上海) 산림자원 모니터링에서 좋은 환경과 서비스 가치를 통한 경제 성장을 위해 도시 숲을 늘리기 위한 방안으로 상하이의 산림면적을 2035년까지 기존의 23%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1)13차 5개년 개혁을 바탕으로 도심의 산림을 점점 넓혀나가 도심 숲이 주는 좋은 환경과 서비스 가치를 통한 경제 성장을 위해 상하이는 과거부터 수년간 나무심기와 조림을 통해 산림 면적을 키워왔다. 대도시 중심으로 이루어진 개혁은 도심 속 숲을 만들어 쾌적한 도심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목적이 있다. 상하이 산림자원 모니터링에 따르면 2020년 말 산림 2)피복률이 18.49%에 도달하여 13차 5개년 개혁동안 3.5%나 증가했다고 밝혔고, 상하이의 녹지 이행률이 다른 대도시들 보다 20% 더 높게 나타났기 때문에 다른 대 도시들과 달리 2035년까지 피복률을 23%까지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하이의 도시 숲은 여러 종류가 있는데 지역 사회 녹화 표준에 따르면 해안 보호 숲, 수자원 보호 숲, 오염 격리 숲, 도로 보호 숲 및 은행 보호 숲 등이 있다. 산림 면적 비율을 따졌을 때 상하이 대부분의 산림이 주로 교외에 집중 되어 있다. 교외 산림이 97%, 교내 산림이 3%로 현재까지는 교외 산림이 압도적으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나, 정부에서 발표한 제 13차 5개년 계획의 목표에 따르면 앞으로 교내 산림을 더욱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림 면적 증가와 3)임지의 성장에 따라 도심 숲의 가치가 증가되는 가운데 상하이 시는 2015년부터 “상하이 산림 생태계 서비스 가치 평가”를 실시하였다. 도심 숲의 서비스 가치는 2015년 기준 117억, 2019년에는 152억에 도달했을 만큼 현재 “상하이 산림 생태계 서비스 가치 평가” 척도인 8가지 기능평가의 기준을 올리고 있는 추세이다. 8가지 기능 평가 중 “물 절약”이 85.8%, “휴양지로서의 가치”가 21%인 만큼, 산림 면적의 증가가 인간 생활의 개선과 비례하다는 걸 보여주고 있다.
상하이의 도심 숲 개발은 지역적 아름다움을 향상시켜줄 뿐만 아니라 생태 숲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축제들로 인해 경제적 이득을 챙길 것이라고 관측된다.
1)13차 5개년 계획: 중국 공산당 제18기 제5차 중앙위원회 전체회의(2015.10.26-29)에서 2016년부터 2020년까지를 계획기간으로 하는 13차 5개년 규획(13․5규획)이 통과되었으며, 정책목표와 발전이념, 주요과제 등이 제시되었음.
2) 피복률(被覆率): 고체 표면의 흡착에 있어 흡착질이 표면을 덮고 있는 비율. 일정 조건(온도, 압력 또는 농도)하에서의 피복률은 그 때의 흡착량과 포화 흡착량에 대한 비율로 표시된다.
3)임지(林地): 산림조성에 이용되었거나 장차 이용될 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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