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15일 스페인 일간지 엘문도(El Mundo)에 따르면, 스페인(Spain) 마드리드(Madrid)는 누에보 노르테(Nuevo Norte)에 대한 도시 개발 프로젝트를 구상하여 도시 분야의 혁신 연구소를 설립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마드리드 공동체 대표 이사벨 디아즈 아유소(Isabel Díaz Ayuso)는 마드리드 누에보 노르테 운하 등 공공 인프라를 구축하여 도시화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2027년까지 완료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유럽에서 가장 큰 도시 개발 프로젝트이다.
환경, 주택 및 농업부 장관 팔로마 마르틴(Paloma Martín)은 이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마드리드 누에보 노르테는 348개의 새로운 사무실 건물과 11,700개의 아파트를 설립할 예정이다. 또한 3개의 고층 빌딩을 건설할 예정인데, 이는 유럽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될 것이다. 현재 계획에 따라 실행된다면, 약 20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까지 창출할 수 있게 된다. (출처 : 위키피디아)
또한, 이 지역에는 새로운 메트로(Metro) 노선과 수도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에 따라 카날 델 아타자르(Canal del Atazar), 카날 알토(Canal Alto), 카날 데 산틸라나(Canal de Santillana), 보세보 델 올리바르(Depósito del Olivar), 엘레바도르 데 카스티야(Elevadora de Plaza de Castilla) 등 6개 특정 지역에는 12km의 유압 시설이 개조될 것이다. (출처 : 레테마)
한편, 유럽 프랑스에서도 신도시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프랑스(France)의 라 데팡스(La défense)는 경제 신도시의 대명사이며, 파리를 유럽의 대표적인 국제 도시로 만든 원동력이 되었다. 프랑스는 1950년대 말부터 40년 동안 라 데팡스의 개발 계획을 추진해왔다. 프랑스는 도시 개발을 서두르지 않고, 장기적인 계획 하에 꾸준하게 추진하고 있는데, 스페인의 신도시 개발 역시 장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라 데팡스의 특징은 전통과 현대의 공존을 중시하고 있는데, 파리 고유의 전통적, 문화적 가치를 살리면서 현대적 건축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또한, 복층화를 통해 지하에는 교통 인프라, 지상에는 건물과 보행자 거리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처럼, 현재 유럽은 전통 문화를 유지하면서도 도시 개발을 함께 추구하고 있다. 스페인 시민들은 스페인의 도시 개발도 프랑스의 라 데팡스처럼 관광 명소가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향후 스페인 마드리드가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특색 있는 명소로 개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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