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20일 종합 언론사 europapress 기사에 따르면, 스페인 발렌시아주(Valencia)와 알리칸테주(Alicante)의 주요 교통수단인 트램(TRAM)은 신용카드를 이용하는 결제 방법을 추가했다고 전했다.
스페인 3대 도시 중 하나인 발렌시아는 동쪽, 지중해와 마주 보고 있으며 발렌시아주, 알리칸테주, 카스테욘주로 이루어져 있다. 스페인 여행객들의 주요 교통수단인 트램(TRAM)을 이용하여 발렌시아와 알리칸테를 오고 갈 수 있는데, 해당 트램을 운영하는 회사가 바로 페로카리스 데 라 헤네라리타 발렌시아나(Ferrocarrils de la Generalitat Valenciana, FVC)이다.
FVC는 스페인 카탈루냐 자치 정부의 철도 회사로서 기차와 트램을 이용하는 승객을 위해 신용카드를 이용한 결제 수단 방법을 추가했다. 카탈루냐 자치 정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 방법의 일부로 화폐 사용을 최대한 줄이고 신용카드로 계산하는 것을 유도하기 위해서 결제 수단 방법을 추가했다고 전했다.
기존에는 기차와 트램 티켓을 구매할 때와 추가 요금이 부과되는 승객의 경우는 신용카드가 아닌 현금을 직접 기계 혹은 승무원에게 지불해야 했다. 하지만 이제는 직원들이 신용카드 단말기를 가지고 있다. 해당 결제 장치는 블루투스 기술을 사용하여 모바일 POS로 신용카드 정보를 읽는다.
이처럼 코로나19가 변화시킨 교통수단 결제 방법에 있어 향후 많은 여행객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다.
관련 기사의 내용은 다음의 기사 확인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사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