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엽자 컴퓨터 지원
출처:Pixabay

2024년 5월 31일 스페인(Spain) 언론사 설인 잉글리쉬(SUR in English)에 따르면, 스페인 정부는 모든 자영업자에게 컴퓨터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스페인의 디지털 전환부(The Ministry for Digital Transformation)가 유럽연합(European Union, EU)에서 지급하는 *차세대 EU 복구 기금을 통해 자영업자를 위해 1,000유로(euro)(한화 약 149만 2,720원)를 지원하는 것이다.

5월 11일 스페인 정부는 공식적인 온라인(online) 홈페이지에 자영업자와 소기업에 지원하는 컴퓨터 장비와 관련된 내용을 게시했다. 자영업자들은 지원받는 컴퓨터 장비를 통해 불필요한 업무를 자동화시키고,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다. 이전에 컴퓨터 구입 비용을 지원받은 자영업자라도 이번 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스페인 재무부는 “모든 자영업자를 차별하지 않고 평등하게 지원할 것이며, 이 과정은 투명하게 이루어질 것이다”고 전하고 있다. 정부로부터 컴퓨터를 지원받는 자영업자는 사업장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업무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고,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시키는 과정에서 자생력을 높일 수 있다.

자영업자가 컴퓨터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디지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특정 매장을 방문해야 한다. 이 매장에서 자신이 원하는 컴퓨터를 확인해 볼 수 있다. 매장에서 컴퓨터를 구입하기 전에 자영업자들은 스페인 정부가 제시한 원칙을 지켜야 한다. 첫 번째는 컴퓨터 화면이 고해상도(Full-HD)로 23인치(Inch)이어야 한다. 두 번째는 컴퓨터에 범용 직렬 버스(Universal Serial Bus, USB) 장치를 연결할 수 있는 부분이 3개 있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기존 컴퓨터 화면에 다른 모니터(monitor)를 연결할 수 있는 장치가 있어야 한다. 이처럼 스페인 정부는 자영업자가 성능이 좋은 컴퓨터를 구입할 수 있도록 여러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자영업자는 컴퓨터를 구입하기 전에 매장에 꼭 필요한 것을 확인하고, 자신의 경영 마인드를 진지하게 고민한 후 알맞은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출처:뉴스투데이)

많은 사업장에서는 업무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디지털 기술의 발전 속도에 따라가는 것이 중요하다. 디지털 기술의 도입은 코로나19로 인해 정체되었던 많은 사업장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 또한 사람이 아닌 컴퓨터를 활용한 기술은 업무의 정확도를 높이고, 생산성도 높이는 요인이 된다. 이제는 소상공인도 적극적으로 스마트·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매출과 고객을 확보하고, 영업 경쟁력도 확보해야 하는 시대로 접어들었다. (출처:부산일보) 이처럼 디지털 경쟁력이 중요한 시대로 접어든 만큼, 정부 차원에서 따로 디지털 담당 부서를 만들어 조직적으로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해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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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EU 복구기금: 8천억 유로(약 113조 원) 규모의 지원금 패키지로 코로나(COVID-19)로 인한 경제손실 복구와 친환경전환 지원을 위해 설립된 기금이다.(출처:Business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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