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8일 일본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임신한 여성 경찰관을 위한 임산부용 제복이 시마네 현(島根県) 경찰에 도입되었다. 기존에는 배가 불러오면 사이즈가 큰 제복이나 따로 구매한 사복 임부복을 입었다.
실제 이 제복을 착용하고 있는 마츠에(松江) 경찰서의 나카오(中尾) 경사는 “벨트를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복부에 부담이 적고 편안하다.”고 말했다. 현재 임신 6개월 차의 나카오 경사는 2019년 11월, 임산부용 제복이 도입 된 이후의 첫 이용자이다.
또, 나카오 경사는 “사복을 입으면 시민들이 경찰인지 쉽게 알아보지 못한다. 출산 휴가에 들어갈 때까지 현장에서 활약 할 수 있기 때문에 더 많은 곳에서도 이용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바지는 복부를 압박하지 않도록 신축성 있는 고무 소재 등을 사용해 만들어졌다. 윗옷은 배가 눈에 띄지 않게 앞쪽이 길게 만들어져, 지퍼나 끈으로 크기를 조정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임산부용 제복은 오카야마 현(岡山県) 등에도 도입이 시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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