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률 고용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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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7일 아르헨티나(Argnetina) 언론사 부에노스 아이레스 타임즈(Buenos Aires Times)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인적자원부 장관인 산드라 페토벨로(Sandra Pettovello)가 직원 고용 프로그램의 운영 과정에서 낮은 급여로 고용이 가능해지는 아웃소싱(Outsourcing) 방식을 사용해 사회적 비판을 받고 있다. 또한 사회적 비 부처(Human Capital Minister)의 사회 분야 담당자인 파블로 데 라 토레(Pablo de la Torre)는 아웃소싱으로 남은 예산을 사용한 혐의로 해임되기도 했다.

이에 아르헨티나 언론사 페르필(PERFIL)은 인적자원부에 아웃소싱과 관련된 추가 정보를 요청했지만, 인적자원부는 법적 기한을 넘겨 응답했다. 또한 법원 조사를 이유로 일부 정보의 제공을 거부했다. 이에 대해 *셀스(Cels, Centro de Estudios Legales y Sociales) 소속의 변호사 디에고 모랄레스(Diego Morales)는 “당국이 정보를 거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공공정보접근법에 따르면, 법원의 판례 정보는 공개되어야 한다. 그럼에도 인적자원부는 내부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는 방식으로 정보 제공 요청을 회피했고, 고용된 직원 수와 급여에 대한 질문에 명확한 답변을 제공하지 않았다.

아웃소싱은 기업들이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도입하는 주요 전략 중 하나이다.특정 업무나 서비스를 외부 전문 업체에 위탁하여 비용 절감과 운영의 효율성을 추구할 수 있다. 그러나 많은 단점도 있다. 대표적으로 계약직 근로자의 일자리 불안정성과 승진 기회 부족, 그리고 정규직 근로자에 비해 낮은 보상과 적은 혜택은 노동력의 불평등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외부 업체와 협업하는 과정에서 정보 전달의 문제가 발생하면, 프로젝트 지연이나 기밀 정보 유출의 위험도 커지게 된다. (출처: Investopedia)

이러한 아웃소싱의 단점은 최근 인적자원부의 대규모 해고 사건과도 밀접하게 연결된다. 지난 10월 4일(현지시간) 인적자원부는 약 500명의 계약직 근로자들이 계약 갱신의 실패로 해고된 사실을 밝혔다. 이들 중 400명은 사회 분야, 90명은 문화 분야에서 일하고 있었다. 이처럼 대규모 인력 감축은 부서의 고용 프로그램 운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으며, 행정 지원과 기술 지원, 연구 활동 등 다양한 업무의 공백을 초래할 수 있다.

현재 아르헨티나에서는 인적자원부의 대규모 해고가 발생한 이후에 부서의 인력 구조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해고는 정부 프로그램 실행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정부의 인력 관리 방식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게 된다. 따라서 아르헨티나 정부는 이러한 인력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공공 서비스의 질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관련 기사의 자세한 내용은 다음의 기사 확인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사확인

*셀스(Cels, Centro de Estudios Legales y Sociales):  아르헨티나의 비정부 기구로 부에노스 아이레스(Buenos Aires)에 있는 법률 및 사회 연구 센터이다. (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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