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9일 아르헨티나 종합 신문사 La Nacion에 따르면, 알베르토(Alberto Fernándo)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파산한 농산물 수출 대기업 비센틴(Visentin)을 국유화하는 법안을 통과시킨다고 밝히면서 9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뉴욕 증시가 9% 하락세를 보이며 3.5% 증가한 2,558포인트의 국가 리스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재 파산한 농산물 수출 기업 비센틴(Visentin)은 곡물 및 기름을 수출하는 해외에서 4번째로 큰 기업이며 연간 매출액은 약 3천만 달러에 달했다. 하지만 13억 5000만 달러의 채무를 보유하면서 파산 위기에 처했다.
인터뷰에서 알베르토(Alberto Fernándo)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파산한 농산물 수출 대기업 비센틴(Visentin)을 국유화하는 입법을 통과시켜 2600만 명의 노동자들을 보호하고, 현재 아르헨티나 정부가 소유하고 있는 650억 달러 규모의 국채를 갚아나가며 경제 성장의 발돋움으로 삼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대통령의 이러한 입장에 대해 아르헨티나 국채를 비롯 비센틴(Visentin) 기업의 많은 채무를 갚을 수 있을지에 의문을 던지며 비관적인 의견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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