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30일 중남미 언론사 메르코프레스 (MercoPress)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국영 석유회사 YFP(Yacimientos Petrolíferos Fiscales) 회장은 카타마르카(Catamarca) 지방에 리튬 배터리(lithium battery) 제조 공장을 설립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해당 사업은 아르헨티나 (Argentina) 라울 하릴(Raul Jalil) 카타마르카 주지사와 YFP 회장이 12월 마지막 주에 체결한 계약에 따라 발표되었고, 지방 광산 회사인 캄옌(CAMYEN)을 추가해 셀(cell), 리튬, 이온(ion) 배터리 및 활성 물질을 생산한다. 또한 지방 광산 회사와 국영 석유회사, 그리고 대학 및 시장이 협력하여 소금에서 배터리로, 배터리에서 전기 시스템(system)으로의 변화를 꾀하여 아르헨티나 전체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양극재인 리튬인산철(Li- FePO4)을 250톤(t) 생산할 예정이다. 새로운 계약에 따라 카타마르카에는 배터리용 활물질(Active material) 개발을 시작하고, 이후 고정식 에너지 생성을 위한 셀(cell)을 생산하기 위해 두 개의 공장이 건설된다.
리튬 배터리는 가볍고 용량이 크며 재충전 사용이 가능한 고성능의 전지로, 휴대전화나 노트북 컴퓨터(desktop computer)의 전원으로 사용되고 있다. 리튬 배터리는 일반 배터리에 비하여 2배 이상 높은 3.0 ~ 3.6 볼트(V)의 전압을 가지며 전압 평탄도가 우수하고, 호환 가능한 전지들 중에 에너지 밀도가 가장 높아 다양한 상업용 및 산업용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또한 리튬은 리튬 염, 즉 소금에서 생산이 가능하다. 주로 남미의 칠레(Chile), 아르헨티나와 볼리비아(Bolivia) 접경 지역의 소금 호수와 암염에 전 세계 매장량의 70% 이상이 분포되어 있으며, 바닷물에 녹아있는 리튬 총량은 지금까지 추정된 3500만 톤보다 훨씬 많은 2300억 톤으로 추정된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대한민국의 포스코(POSCO) 그룹은 2022년 3월, 아르헨티나와 수년 간 준비해온 리튬 사업을 시작하였다. 포스코는 전기차 시대가 활성화 되어 전세계적으로 리튬 공급이 부족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2018년 선제적으로 아르헨티나 염호를 인수해 사업을 시작할 수 있었다. (출처: 철강금속신문) 이처럼 전기차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아르헨티나의 리튬 염은 세계적으로 뻗어나가고 있다. 리튬이 상업용 및 산업용으로 각광받는 시대에, 아르헨티나의의 리튬 산업의 발전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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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물질 : 활물질(Active material)은 전지가 방전할 때 화학적으로 반응해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물질이다. 양극활물질과 음극활물질이 있다. (출처: 해시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