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5일 일본 NHK 신문에 따르면, 도쿠시마시(徳島市)에서 열리는 아와오도리(阿波おどり)의 중지로 인해 주변 숙박 시설 3%가량이 폐업할 우려가 있다고 한다.
아와오도리(阿波おどり)란 일본 도쿠시마 현을 중심으로 열리는 민속 무용 축제를 말한다.
올해 도쿠시마시(徳島市)에서 열릴 예정 이였던 아와오도리(阿波おどり)는 7월12일부터 4일 간 열릴 예정이었지만,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제 2차 세계 대전 이후 처음으로 중지가 결정되었다.
NHK는 ‘토쿠시마경제연구소’와 공동으로 도쿠시마시(徳島市)의 주변 숙박 시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축제의 중지와 함께 숙박을 취소한 사람은 최소 1만 2,628명으로 손실은 약 2억 엔을 웃돈다고 한다. 그리고 상황이 개선되지 않으면 ‘폐업을 해야 하는 가능성이 있다.’ 이라고 대답한 비율이 30%를 웃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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