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8일 영국(United Kingdom) 언론사 BBC(British Broadcasting Corporation)에 따르면, 영국의 더럼(Durham) 지역에 위치한 작은 언덕인 엘벳 힐(Elvet Hill)의 도로 재포장에 새로운 저탄소 소재가 사용되었다고 한다. 저탄소 소재의 제조업체는 해당 물질이 이산화탄소를 땅에 가둔다고 설명했다.
현재 더럼 의회에서 이웃 및 기후 변화를 담당하는 기업 이사인 앨런 패트릭슨(Alan Patrickson)은 저탄소 소재를 도로 재포장에 사용하는 것이 탄소 감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또한 제조업체는 저탄소 소재가 전국적으로 널리 사용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저탄소 소재가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현재 유럽(Europe)·미국(United States of America) 등 기후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하는 국가들이 ‘넷제로(Net Zero) 정책을 시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출처:서울경제) 넷제로 정책이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량과 제거하는 이산화탄소량을 더했을 때 순 배출량이 0이 되게 하는 것을 말한다. (출처:네이버지식백과)
영국 정부는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2022년 1월에 ‘에너지 안보 계획(Energy Security Plan)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탄소 중립과 관련된 정책을 표방하는 동시에 저탄소 에너지로의 전환 및 에너지 자립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2030년까지 자국에서 생산 가능한 전력을 2배 증가시키고, 해상 풍력과 태양광 등 청정 에너지 생산에 필요한 광물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이다.
또한 영국 정부는 지난 2020년 11월 ‘녹색산업혁명을 위한 10대 중점 계획’을 시작으로 2020년 12월 ‘에너지백서 2020(Energy White Paper)’, 2021년 10월 ‘2050 넷제로 전략보고서(Net Zero Strategy)’, 2022년 4월 ‘에너지안보 전략(Energy Security Strategy)’ 등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이행하기 위한 계획을 지속적으로 발표했다. 특히 에너지 안보 계획에서는 에너지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Russia-Ukraine) 전쟁과 같은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자력으로 해결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확보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두터운 신뢰 관계가 구축된 국가와의 교역을 통해 안정적인 에너지 수입을 지속하는 것이다 .(출처:THE GURU)
지속되는 기후 위기는 인류를 위협하기 때문에 하루빨리 산업 전반에서 저탄소 소재를 이용할 필요가 있다. 정부 차원에서도 환경을 위한 정책을 국민들에게도 널리 홍보해야 한다. 저탄소 녹색 성장이 미래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는 인식 하에 국민과 기업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출처:매일신문) 더불어 개인을 포함해 기업들이 환경을 파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규제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관련 기사의 자세한 내용은 다음의 기사 확인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사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