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29일 영국 BBC NEWS는 한 식당에서 남성 2명이 칼에 찔려 숨졌다고 전했다.
월요일 오전 1시 30분(그리니치 표준시)경 밀턴 케인즈의 그래프턴 게이트 이스트(Grafton Gate East)에 있는 한 레스토랑과 바에서 20대 남성 2명이 칼을 든 남성에게 습격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 중 28세 남성은 부상으로 숨지고 나머지 피해자는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경찰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식당 안에서 시작된 말다툼이 바깥 흡연 구역까지 이어지며 발생한 것으로 보이나, 사건의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아 현지 경찰관이 조사에 착수했다고 전해진다.
2018년 통계에 따르면 영국의 살인 건수는 809건으로 인구 10만명 당 1.2명으로 유럽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였다. OECD 국가 중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하였다. 또한 2017년에는 803건, 2016년에는 791건으로 항상 높은 수치를 기록해왔다. 그에 비해 한국은 2018년 309건, 10만명당 0.6명으로 유럽의 반 정도의 수치이다. 하지만 한국도 OECD 국가 중 살인율이 높은 편이다. (출처 : 한국 통계청 OECD 범죄발생 통계율)
영국과 다양한 유럽 국가에서는 총기를 소지하는 것이 금지 된 것은 아니지만 까다로운 절차와 조건을 통해 총기 소지가 허용 된다. 하지만 이러한 체계적인 규율에도 불구하고 총기 사건이 일어나고 그 외에 다양한 흉기 난사 사건들이 생기곤 한다. 총기만 규제할 것이 아닌 다른 흉기에 대해서도 외부 소지에 대한 규율을 정한다면 높은 살인율과 살인미수 비율을 낮출 수 있을 거라고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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