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29일 수요일 멕시코 언론사 La Jornada에 따르면, 유엔세계식량계획기구(WFP, World Food Programme)은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 해의 식량불안 상황을 경고했다.
2019년 식량불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은 약 460만 명으로 추정되었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올해 말 26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해당기관은 아이티, 에콰도르, 콜롬비아 등의 이주민들의 감염 가능성과 식량 불안의 진전을 막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 세계의 자원은 한정적이지만 세계인구의 계속적인 증가로 인해 식량 불안에 대한 위험성은 항상 대두되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는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을 원인으로 한 식량 불안 상황을 예측해보고 이를 장기적으로 해결할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중남미 지역의 부유층은 전염병 예방과 치료를 위한 능력과 돈이 있지만, 그에 반면 하위 계급층에 속하는 이들에게는 치료비가 부족할뿐더러 노동을 하면서 감염당할 위험과 이를 전파할 위험이 크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남미 경제가 더욱더 악화되어가는 과정에 있어, 우리는 실질적 노동을 하는 계층들의 감염병 전파는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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