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18일 독일 도이체벨레 기사에 따르면, 요즘 관심을 받고 있는 언어인 이디시어(Yiddish)가 대중문화에서도 점점 사용되고 있다. 이 언어는 고지 독일어를 바탕으로 히브리어, 유대 아람어, 슬라브어 계열 요소들이 결합되었다.
최근에 대중문화에 다시 등장한 클레즈머(klezmer)음악 인기와 하시딤 정통파 유대교(Hasidic Orthodox Judaism)덕분에 이디시어(Yiddish)가 멋진 언어로 사람들에게 인식되기 시작했다.
작곡가 겸 음악가인 앨런 베른(Alan Bern)은 20년 동안 유럽인들과 이디시어(Yiddish) 언어와 문화를 공유하는 데 헌신했다. 그가 매년 개최하는 “이디시어 썸머 바이마르(Yiddish Summer Weimar)”는 오늘날 유럽의 대표적인 행사 중 하나로 성장했고, 독일은 이디시어(Yiddish) 음악의 중심지 중 하나가 되었다.
베른(Bern)은 유대인 문화에 대한 사람들의 보편적 오해들과 유대인 역사의 특징으로 유대인 대학살이 지나치게 강조되는 것에 대해 변화를 주길 바라고 있다. 지금도 이디시어 썸머 바이마르(Yiddish Summer Weimar) 축제는 20여개국에서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있고, 올해는 사회적 거리 조치를 지키며 행사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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