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24일 일본 NHK신문에 따르면, 6월 23일부터 1300년의 전통을 가진 일본의 낚시인 가마우지 낚시를 배 위에서 직접 볼 수 있는 행사가 이와쿠니(国市)시에 있는 금대교(錦帯橋)에서 시작되었다. 이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3주의 일정이 연기된 바 있다.
가마우지 낚시는 물고기를 먹고 사는 조류의 일종인 가마우지를 이용하여 물고기를 잡는 낚시 방법이다. 커다란 횃불을 단 배를 타고 목에 줄을 맨 가마우지들을 어부가 이끌며 물고기들을 잡는다. 그리고 가마우지가 먹지 못하도록 식도를 미리 묶어 다시 뱉어내게 하는 방식으로 물고기를 잡는다. 이 전통적인 낚시 방식은 이와쿠니 지역 뿐 아니라 일본의 교토 등 다른 지역과 중국에서도 쓰여졌던 것이라고 전해져 오고 있다. 가마우지 관람 행사는 예약제로 9월 10일 까지 이어질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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