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일본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일본 고치(高知) 현에서 매년 열리는 요사코이(よさこい) 축제가 코로나로 인하여 중지되었다고 전했다. 아쉬워하는 사람이 많은 가운데에 이러한 사람들을 위해 축제 관계자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한다. 이벤트 중에는 축제 안무가들이 직접 상가에서 춤을 추거나 밖에 나오기 꺼려지는 사람들을 생각해 온라인으로 춤을 따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등의 노력을 하였다고 밝혔다.
축제의 이름이기도 한 요사코이는 축제의 주된 볼거리인 나루코(鳴子)라는 옛 농사도구에서 파생된 악기를 들고 추는 춤의 춤의 명칭이다. 요사코이는 일본의 다른 축제에 비해 비교적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음에도 일본 삿포로(札幌)에서 요사코이에서 파생된 통칭 ‘Yosakoi’도 개최되기 시작하면서 높은 인지도와 함께 지역민들에게도 많은 즐거움을 주고있다. 계속해서 만들어지고 발전해나가는 일본의 다양한 축제들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지금과 같은 힘든 현실에도 좋은 버팀목이 된다 말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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