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28일 일본 교토(京都) 신문에 따르면, 교토(京都)의 단바(丹波) 지역에 있는 온천 스탠드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온천 스탠드는 온천수를 무상 혹은 유상으로 판매하는 기계로서 주유소의 주유기와 유사한 구조이다. 온수 저장 탱크에 온천수를 보관해뒀다가 구매자에게 제공함으로 온천의 효능을 집에서도 느낄 수 있다.
코로나 사태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고 온천 가기가 꺼려지는 사람들로 인해 온천 스탠드의 이용률이 전년 대비 1.5~4배 가량 급증했다. 20리터 당 220원의 가격으로 먼 곳에서 일부러 오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코로나19의 수습 시기를 가늠할 수 없는 가운데, 유노하나(湯の花) 온천관광여관 협동조합의 오쿠무라 창신(奥村昌信) 대표 이사는 ‘앞으로도 온천 스탠드의 이용이 꾸준할지도 모른다. 많은 사람들이 좋은 물을 즐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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