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25일 일본 일간 겐다이(日刊ゲンダイ) 신문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업의 활성화 방안으로 정부에서 ‘Go To 트래블’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Go To 트래블’은 여행 대금을 할인해 주는 형태와 관광 시설과 특산품 가게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발행하는 형태로 7월 22일부터 실시되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감염 확산 중인 도쿄(東京)의 시민들과 도쿄를 여행하려는 여행자들에게는 혜택에 제공되지 않으며 단체여행은 삼가토록 하는 등 이러한 대응이 사업 개시 직전에 결정됨에 따라 사업자와 여행자 모두에게 혼란을 빚고 있다.
아직도 국내 코로나19를 통제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그저 관광업을 살리기 위해 국내 여행을 권장하며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없는 정책 시행으로 국민에게 혼란만 야기하고 있는 일본 정부가 직면한 현재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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