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26일 인민망(人民网)에 따르면, 제 31회 교육·직업 박람회가 홍콩에서 개최됐다. 홍콩무역발전국(Hong Kong Trade Development Council)이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학생과 구직자에게 진학·연수·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2,700여 개의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4일간 진행된 박람회는 홍콩 컨벤션센터(Hong Kong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re)에서 열렸으며, 18개 국가 및 지역 기관 780 곳이 참가했다. 박람회는 ‘교육’과 ‘직업’ 전시 구역으로 나뉘며, 여름 취업 및 인턴십 프로그램 구역에서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업무를 체험하여 자신의 취향과 관심사를 탐색할 수 있다. 홍콩특별행정구 정부(香港特別行政區政府)의 정치제도 및 내륙 사무국 광둥성(广东省)-호주만구(澳大湾) 개발사무소도 박람회장에 부스를 설치했다. 해당 기관의 대변인은 “대만(臺灣)지구 내 도시 개발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에게 새롭고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해 연수, 취업, 창업 등 다양한 방면에서 선택과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최근 한국에서도 교육 및 취업 박람회가 개최되었다. 지난 21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센터 내 강의실에서 ‘직업교육훈련 미니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유아감성코치 양성교육’과 ‘탄소산업제조인력 양성교육’이 직업교육훈련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직업 교육 훈련과 관련된 구인 수요가 있는 기업 인사 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해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직업교육훈련과 관련된 업체들은 구인 정보를 게시하고, 개인의 특성 및 적성을 파악할 수 있는 퍼스널 컬러(personal Color) 진단과 지문 적성검사를 시행하는 등 다양한 부대 행사로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센터는 미니취업박람회 이후 6개월 간 취업자에 대한 고충상담과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처 : 전북도민일보)
이외에 강원 춘천시에서도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해 약 137명을 채용하기로 했고, 서울시 양천구에서는 ‘하이브리드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청년과 경력 단절 여성, 중장년층 등 구직자 100여 명과 구인 기업(12개) 간의 1 대 1 현장 면접 및 전문 직업 상담사와의 취업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출처 : 아시아투데이, 한경사회)
교육, 취업, 직업, 그리고 일자리 박람회는 청년과 경력 단절 여성, 그리고 미취업자에게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 기회를 줄 것이다. 중국과 한국의 박람회들이 지속적인 일자리 지원과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는 긍정적인 발판이 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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