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12일 현지 언론인 cctv는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 제15차 회의(COP15)가 11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윈난성(云南省) 쿤밍(昆明) 에서 열린다고 보도했다.
생물 다양성 협약 당사국총회는 1992년 브라질 리우 유엔환경개발회의에서 생물다양성협약을 채택했다. 생물다양성협약의 목적은 생물다양성을 보존하고 생물다양성 구성 요소의 지속 가능한 이용과 생물 자원 이용으로부터 발생하는 이익의 공정한 배분이다. 현재 생물다양성협약에는 194개국이 가입되어 있고 2년마다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가 개최된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개최지인 윈난은 중국에서 생물다양성이 가장 풍부한 지역으로 생물다양성의 보고이자 새로운 종류의 생물이 가장 많이 발견되는 곳으로 전해진다. 최근 30년 동안 윈난성 내 누계 3,718종의 신종이 발견되어 전국 발견 총수의 3분의 1을 넘었다.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개발도상국의 생물 다양성 보호를 위해 15억 위안(한화로 약 2천 700억원)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출처 : 연합뉴스)
생물다양성은 우리 인류가 생존하고 발전하는데 있어 중요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 이번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에도 생물다양성 보존에 관심을 가진 많은 당사국들이 참여한 만큼 어떠한 성과가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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