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7일 인민일보(人民日报)에 따르면,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 경축 대회가 7월 1일 오전 8시 베이징 톈안먼(天安門)광장에서 개최되어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중요 연설을 진행했다.
지난 100년 동안 중국공산당원들이 민족 독립과 인민 해방을 이룩하고, 국가를 부강하게 하고 인민의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공헌하였다는 내용의 연설문을 발표하였다. 시 주석은 창당 100주년을 맞아 당과 인민을 위해 공헌을 한 공산당원에게 당내 최고 영예를 수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 주석은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는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 올바른 길이라며 중국공산당과 중국인민은 스스로 선택한 길로 당당하게 나아가고 중국 발전과 진보의 운명을 스스로 장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마르크스주의는 당과 국가 건설의 근본적인 지도사상이라며 마르크스주의의 중국화를 꾸준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리커창(李克強), 리잔수(栗戰書), 왕양(汪洋), 자오러지(趙樂際), 한정(韓正) 등 중앙정치국 상무위원과 왕치산(王岐山) 부주석이 참석했고, 왕후닝(王滬寧)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 수여식을 개최했다.
중앙조직부의 당내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당원 총수는 9514만 8000명이며 당의 기층조직 총수는 486만 4000개이다. 백 년간의 비바람을 겪으며 작고 약하던 중국 공산당은 커지고 강해졌다. 창당 당시 50명이던 당원은 오늘날 9500여만 명으로 늘어 14억 인구 대국의 장기 집권당이 되었다. 이어 지금은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 건설이라는 제2의 100년 목표를 향해 힘차게 매진하고 있다며 이는 중화민족과 중국인민, 중국공산당의 위대한 영광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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