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29일 왕이(网易)에 따르면, 중국 배송 업체인 차이나 포스트가 한국의 로켓배송과 같은 익일 배송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현재 중국의 일반적인 택배 배송 주기는 약 3일이다. 이는 상품을 기다리는 고객들에게는 분명 긴 시간이다. 중국 배송업체들의 느린 배송 속도는 항상 소비자로부터 비판을 받아왔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비판에 차이나 포스트는 최적화된 경로 발굴, 항공 수송 능력 지원 확장과 같은 노력을 통해 전반적인 배송 속도 향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차이나 포스트는 주요도시인 베이징, 상하이, 난징, 항저우, 우한, 광저우, 선전 뿐만 아니라 전국 1000여 개의 도시, 2000여 개 현(읍)을 포함해 33대의 항공 운송 교통망을 형성하고 있다. 또한 배송 속도 개선을 위해 쓰촨성, 장시성, 허난성, 후난성, 산시성 및 기타 지역을 포함하는 90여 개의 성급 간 고속철도 및 우편 노선을 개설했다.
이러한 개설을 통해 현재 중국 전국 주요 도시에서 최대 이틀 안에 배송을 받을 수 있으며 60% 이상의 물품 배송이 다음 날 아침 배송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역시 쿠팡의 로켓배송 등 주문한 당일 새벽이나 다음 날 아침까지 배송이 오는 로켓배송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 봤을 때 빠른 배송은 분명 큰 장점으로 다가올 것이다. 하지만 택배 노동자들은 빠른 배송을 위해 혹사 당하고 있는 현실이다. 택배 배송을 위한 인력 충당 등 여러 제도가 보완되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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