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9월 26일 현지 시각 현지 언론인 CCTV는 중국 시골의 푸른 산과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밥 짓는 연기에 향수가 배어 있을 뿐 아니라 성장 잠재력도 크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인 CCTV는 올 7월 이후 ‘시골에 들어가서 강을 보다’라는 대형 테마 방송을 내보내고 있다. 이는 중국이 ‘농촌 진흥’이라는 국가 부흥을 위한 중요한 임무를 주제로 31개 성·시·자치구 중 대표적인 시골 마을에 초점을 맞추어 중국 시골의 변화를 지켜본다는 취지이다. 현재 석 달째 계속되고 있는 이 방송은 살기 좋은 아름다운 시골 마을을 돌아보며, 전면적인 샤오캉(小康)과 농촌 진흥에 주제를 맞추어 방영 중에 있다.
샤오캉 (小康) 이란 모든 국민이 편안하고 풍족한 삶을 누린다는 말이다. 2020년 이후 중국의 1차 목표는 ‘샤오캉 사회’, 이른바 소강 사회의 실현이다. 시진핑은 2012년 중국 공산당 총서기에 등극한 이후부터 줄곧 중화 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강조했다. 중국의 이러한 목표는 세계적으로 중국의 영향력을 키우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중국 정부가 최우선 과제로 꼽은 것은 ‘민생 문제의 해결’이다.
하지만 이러한 발전 계획은 마을 주민들의 생활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생태계에도 심각하게 위협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시골이 진정으로 살기 좋고, 마을 사람들이 샤오캉 (小康)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려면 그들의 생활에 진정으로 필요한 교육·노후·의료·문화 등 모든 방면을 포함하여 모두 세밀하게 계획하고 고려해야 하며, 각종 정책을 끊임없이 보완하여 기본 공공 서비스 수준을 높여야만 마을 주민이 진정으로 행복감을 가질 수 있다고 현지 언론은 말한다.
이처럼 농촌의 녹색 성장을 위해 중화 농경 문명을 계승하고 향수를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각 지역에서 전해져온 농촌의 문화를 지키면서 이와 함께 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된다.
해당 관련 기사는 다음의 링크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기사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