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28일 신화사(新华社)에 따르면, 최근 중국 상무부는 국제 소비중심 도시 육성을 올해 소비 촉진의 중요 임무 중 하나로 제시하고 각지의 국제 소비중심 도시 건설 업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국제소비중심도시는 일반적으로 소비 규모가 방대하고 증가 속도가 빠르며 국제화 정도가 높은 특징이 있다. 또한, 기초조건이 좋고 일정 규모의 소비 인프라와 소비정책을 갖춘 도시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며 동시에 도시의 소비 잠재력이 커야 하고 국제화 수준이 비교적 높아야 하며 대외개방 의욕이 강해야 한다.
각지는 올해 양회1(两會)에서 현지의 특색과 결합한 계획을 제시했다. 베이징(北京)시는 온라인 교육, 원격 근무 등 새로운 사업의 발전을 추진하고 건강, 문화, 관광과 스포츠 등 서비스 소비를 확대할 것을 제시했다. 상해(上海)시는 브랜드 경제를 강화하고 새로운 시내 면세점 정책의 실시를 추진해 스마트 쇼핑 시범지와 상업소비체험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중경(重庆)시는 수요측 관리를 강화하고 내수를 확대하는 유효제도를 탐색해 국제소비 중심센터의 건설을 가속화하고 인프라, 공공서비스, 전략성 신흥산업 등 영역의 투자를 확대해 내수 잠재력을 지속 방출할 것을 제시했다.
국제소비중심도시의 건설은 단기적으로 중고급 상품 소비, 서비스 소비, 융합소비를 대표로 하는 새로운 소비에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장기적으로는 이상 영역의 산업체인과 공급망에 일정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소비 확대, 산업 구조 업그레이드와 경제 성장을 이끄는 새로운 매개체와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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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회1 : 중국에서 매년 3월에 거행되는 정치행사인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를 통칭하는 말. (출처: 네이버지식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