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24일 인민망(人民网)에 따르면, 디지털 상업무역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유통 생태계 구축에 초점을 둔 징진지(京津冀)1 현대 상업무역물류 발전 컨퍼런스가 개최되었다. 베이징(北京)과 톈진(天津), 허베이(河北)성 상무국 관계자들은 이번 포럼에서 징진지의 공동발전을 위한 해결책으로 통합 물류시장을 건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징진지공동개발계획개요’에 따르면, 허베이성은 전국 현대상업물류기지 및 산업전환승급시범구역으로 명시돼 있다. 이에 따라 허베이성은 계획과 교통, 건설에서 주도권을 갖고 징진(京津)의 상업무역물류지역 이전 건설을 추진하고, 동시에 징진지 통합 물류시장건설을 추진한다. 허베이성은 베이징 관련 산업 및 자원의 외부 수요를 겨냥해 통합 사업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베이성은 디지털 공급사슬 산업 인터넷 플랫폼 구축을 필두로, 전통 상업무역물류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이륜구동, 물류, 상업무역, 인터넷 등의 데이터 요소를 통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를 이용하여 상업무역유통의 전 산업사슬을 구성하는 디지털화된 새로운 생태계를 형성하여 전 산업의 변화와 재구성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베이징은 일반 제조업체 약 3,000개를 퇴출시키고 지역 도매시장과 물류센터를 약 1,000개 늘려 산업구조의 고도화를 촉진하고 있다. 또한, 톈진은 징진지협약을 추진하면서 무역 물류를 선도산업으로 잡고 최상위층 설계를 강화하여 프로젝트를 부각시켰다.
징진지의 공동 발전은 현대 상업무역유통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편리함 뿐만 아니라 경제적 효과도 막대할 것으로 예상돼 모두의 기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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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베이징과 톈진, 허베이 3지역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