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9일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에 따르면, 2021년부터 많은 중국 기업들이 디지털 의료 분야에 진출하고 있다.
AI의료란 의료 인공지능을 뜻하며 현재 인공지능 기술은 중국 의료업 영역 대부분에서 활용되고 있다. 2020년 코로나19의 영향에 따라 중국 정부는 각종 관련 지원정책을 내놓으며 스마트 병원 건설에 초점을 두고 있다. 중국은 인구 고령화와 인구수 대비 부족한 의사 수, 의료시설의 도시 집중화로 인해 의료 불균형 등의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데도 AI 의료 기술을 투입하고 있다.
2019년 중국의 위생 관련 총 비용은 6.5조 위안(한화 약 1,160조 1,100억원)을 넘어섰고 2010년보다 3배 이상 상승했으며 GDP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지속적으로 높아졌다. 건강과 위생에 대해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자 AI기술은 병원, 제약업체들의 관리 및 연구개발을 도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본 의료기구가 가지는 의료기술을 향상시켜 커져가는 의료보건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AI의료는 2019년을 기준으로 크게 발전해서 AI 핵심의료 소프트웨어 서비스 시장규모는 20억 위안을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93.9% 증가했고 CDSS*의 비중이 55.2%로 가장 높다.
중국 정부는 AI의료가 AI 기술 발전의 선구자 역할로서 매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중국 국무원은 고효율의 편리한 스마트 서비스 발전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새로운 치료 모델 등 새로운 수단을 통해 빠르고 정확한 스마트 의료 체계를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올해 3월 양회에서 14차 5개년 규획 및 2035 장기목표에서 2035년까지 완성할 7대 첨단 과학기술 분야 중 AI 기술을 제시한 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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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SS* :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은 환자로부터 얻어진 임상 정보를 바탕으로 의료인의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할 때 의사결정을 도와주는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