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23일 중남미 언론사 메르코 프레스(Merco press)에 따르면, 페루(Peru)에서는 실내 마스크 착용 권고가 해제 된다. 페루 보건 당국은 병원과 대중교통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호르페 로페스 (Jorge López) 페루 보건부 장관은 마스크 착용이 대중교통, 병원 그리고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만 의무화된다고 밝혔다. 또한 예방 접종 카드를 제시하는 곳을 점차적으로 줄여나갈 것이라고 말하며, 이번 주 감염자 수가 줄고 백신 접종자 수가 증가하는 것을 지켜본 뒤 해당 조치를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장관은 백신 1,2,3차 접종이 순탄하게 진행되었으며, 1차 접종의 경우 90% 이상 이루어진 동시에 매주 양성 사례가 5% 안팎으로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6월에 코로나 확진자가 다시 한번 급증 했으나, 이제는 확진자가 계속 감소하고 있으며 2주안으로 이러한 확산세가 끝날 것이라고 전했다. 페루에서는 2021년 2월부터 총 4,137,314명의 코로나 19(COVID-19)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83,705,947회분의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완료되었다. 사망자 수는 216,406명으로 기록되었다.
2022년 9월 22일 해당 언론사에 따르면, 아르헨티나(Argentina) 보건 당국도 실내 마스크 의무화를 해제했다. 아르헨티나 보건 당국은 보고서를 통해 발생 건수 감소와 백신 접종 증가 등에 따른 결정임을 밝혔으며, 각 관할 구역은 특정 역학 상황과 위생 전략에 따라 마스트 착용에 대한 권고안 채택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아르헨티나의 마스크 의무화는 2020년 3월부터 시행되었다. 보건부는 2022년 들어 백신 접종률이 높아진 이후 신규 확진자가 감소하고 있다는 근거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더해서 백신 접종이 진전된 결과로 중증 질환 발생률과 사망률도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의 국가예방접종 캠페인은 2022년 9월 6일까지 일반인 82.5%와 3세 이상 인구 81.7%에게 백신 2회 접종을, 그리고 일반인 46.7%와 60세 이상 인구 73.5%에게 1차 부스터샷(Booster Shot)을 권고했다. 해당 언론사의 취재에 의하면, 국가적 차원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해제했지만 대다수의 국민들은 여전히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출처: Merco Press)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감소하고 있는 요즈음, 한국도 이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전히 해제된다.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일요일을 기준으로 11주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9월 26일 월요일부터 야외공연, 대규모 집회, 놀이공원 등 야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한국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 무화는 2020년 10월부터 시작되었으며,약 1년 5개월 만에 실외 마스크 의무가 모두 사라진다. (출처:YTN)
전세계 사람들의 일상을 멈추게 했던 코로나가 점차 완화되면서 실내외 마스크 착용 해제 등과 같이 점차 코로나 이전의 일상을 되찾아가는 모습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세계적으로 코로나 확진자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 비율 또한 낮아지는 중이다. 이번 연말에는 코로나로 인해 멈추었던 시민들의 일상이 회복되어 활기찬 연말연시를 보내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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