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4일 독일의 DW(Deutsche Welle) 기사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의 1540만 명이 독일어를 외국어로 선택해 학습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록 많은 숫자는 아니지만, 과거 20만 명에 불과했던 수에 비해 많이 증가한 상황으로 의미가 있다.
이 자료는 독일 외무부가 5년마다 진행하는 “전 세계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독일어를 배우고 있는가?”에 대한 조사의 결과에 의해 나타났다.
미셸 뮌테페링(Michelle Müntefering) 외무부 장관은 독일어를 외국어로 배우는 것은 독일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열광하기를 원한다.“ 고 독일어 사용 증가 현상에 대해 기쁨을 나타냈다.
실제로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이 발생한 이후, 많은 사람들이 실내에 머물면서 독일어 학습에 많은 관심을 보였고, 온라인 강좌 사용 빈도 수도 기존에 비해 1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터 림부르 DW(Deutsche Welle) 방송 국장은 ‘독일어와 독일 문화를 전 세계에 전파하는 새로운 디지털 가능성’을 지지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DW의 독일어 온라인 강좌와 관련한 디지털 구성요소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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