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02일 인민망(人民网)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현지시간) 중국 고고학 개척포럼이 쓰촨대학(四川大学) 고고학*전공 설립 60주년 행사와 함께 청두 소재의 쓰촨대학 장안캠퍼스에서 열였다.
고고학 관련 최고 학술포럼인 중국 고고학 개척포럼에서는 청두의 고유 유적지 보전과 문화유산 보호 등의 임무를 담당하는 연구소 등이 쓰촨대학 고고학과와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내용을 상호 확인하며 지역 고유 문화를 지키기 위한 산학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청도 박물관에 이어 고고학 문화 박물관 건설을 계획 중에 있어서 향후 양측의 협력은 더욱 두터워질 전망이다.
청두는 국무원(國務院)*에서 발표한 국가 역사문화 도시이며 4,000년이 넘는 인간 거주 역사를 가진 중국 10대 고대 수도 중 하나이다. 쓰촨대학 고고학 전공 학생과 교수를 이용한 우수한 인적 인프라와 청두시 당국의 고고학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청두시를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바꾸려는 열망을 대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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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학: 인간이 남긴 유적 ·유물과 같은 물질 증거와 그 상관관계를 통해 과거의 문화와 역사 및 생활방법을 연구하는 학문
*국무원: 중국의 최고행정기관, 한국의 행정부와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