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14일 멕시코 언론사 라 호르나다(La Jornada) 기사에 따르면, 치아파스(Chiapas)고지에 있는 막달레나 알다마(Aldama)의 토착 마야족(Tzotzil)이 지방 자치단체 체날호(Chenalhó)의 끊임없는 무장 공격에 맞서는 강한 포부를 드러냈고 무책임한 정부에게 일침을 가했다고 전했다.
9월 13일 일요일, 두 마을을 나누는 강변 전역에서 총격전이 벌어졌다. 체날 호는 600,000m2의 땅을 빼았는 위협과 동시에 원주민들을 군사화 시키려는 태도를 보였다. 원주민들이 고통받는 이 상황 속에서 알 다마 지역의 검찰청과 공무원은 무장 공격에 대한 증언을 거부했으며, 지역 사회에 대한 무관심을 나타냈다. 또한 인권 센터는 군사 단체를 지원해 원주민들의 비난을 얻었다.
아직까지 이런 사태에 대비한 원주민 보호에 관련된 법률이 없는 것으로 보아 정부의 침묵이 오랫동안 지속되었음을 알 수 있다. 원주민과 정부의 갈등은 전 세계적으로 함께 해결해야 할 글로벌 과제이며 타협점을 찾는 것이 요점으로 예상된다. 더 이상의 분쟁을 만들지 않기 위해 원주민의 권익 개선과 군사화 폐지에 관한 논의가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의 내용은 다음의 기사 확인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사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