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건물 다리 하늘 도시 빌딩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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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6일 체코(Czech Republic) 언론사 엑스패츠.cz(expats.cz)에 따르면, 체코 프라하(Praha) 플로렌츠(Florenc) 지역에서 부동산 사업사 및 도시 계획자와 협력해 대규모 재개발 프로젝트를 위한 4개의 국제 건축 대회를 개최했다고 한다.

플로렌츠는 프라하에서 가장 복잡한 교통 허브 중 하나이며, 구시가지 광장에서 1킬로미터(km )떨어진 황무지이다. 이에 프라하 시는 재개발을 위해 ‘플로렌츠21’이라는 국제 도시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이 공모전은 2021년 3월에 토지 소유자인 ČSAD 프라하 홀딩(ČSAD Praha Holding) 및 마사릭 역 개발(Masaryk Station Development)과 계약을 맺고, 프라하 계획 및 개발 연구소(Prague Institute of Planning and Development, IPR)의 지원을 받아 이루어졌다. 공모전 우승팀은 프라하의 주요 지구인 뉴타운(New Town), 카를린(Karlín), 지즈코프(Žižkov)를 두 개의 새로운 보행자 도로를 통해 연결하는 솔루션을 제안했다. 또한 건물 1층에 상점과 레스토랑을 입점시켜 다양한 기능을 갖춘 전통적인 거리의 조성도 제시했다.

이번에는 대규모 재개발을 위한 국제 건축 대회가 개최된다. 대회의 목표는 프라하의 절충주의적 건축 유산을 반영하는 다양하면서도 응집력 있는 도시 경관을 만드는 것이다. 4개 블록에 걸쳐 최대 85,000제곱미터(m2)의 공간 중 50%는 주거공간으로, 그리고 20%는 사무공간과 소매 및 서비스 공간으로 각각 할애할 예정이다. 각 블록마다 개별적인 대회가 개최되며, 심사위원은 블록 내 다른 팀의 건축 개념을 결합하여 도시 건축물의 디자인 다양성을 촉진할 수 있다.

플로렌츠가 추진하는 대규모 재개발 프로젝트의 또 다른 특징은 대중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했다는 점이다. 2021년 프라하 주민으로부터 지역에 대한 피드백을 받았다. 이러한 대중의 의견과 보존론자 및 도시 계획자와의 협의를 거쳐 개발을 위한 설계 기준을 형성했다. 지식재산권 프라하 사무소(Ondřej Boháč, Director of IPR Prague)의 온드르제 보하치(Ondřej Boháč) 이사는 “이번 대회 덕분에 프라하의 아픈 손가락이었던 플로렌츠가 새로 태어날 것이다. 정치인, 투자자, 소유주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합의를 거쳐 기적을 보여준 현 시정부에 감사를 표한다. 대중이 참여하는 공모전이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이것이 유럽 미래의 기준이 될 것으로 믿는다”라는 입장을 밝혔다.(출처: iprpraha.cz)

국제 건축 대회는 올해 12월 13일까지 개최되며, 선정위원회는 각 대회에서 6~8명의 참가자를 선정 후 2025년 가을에 수상자를 발표한다. 국제 도시 디자인 공모전에 이어 국제 건축 대회가 개최되면서 수많은 사람들의 협력과 아이디어를 통해 플로렌츠가 재탄생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세계 건축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내보일 기회이기도 하다. 앞으로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플로렌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지역 중 하나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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