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6일 중남미 언론사 메르코프레스(MercoPress)에 따르면, 현재 칠레 (Chile) 중남부 지역에서 40도를 넘는 불규칙한 폭염과 강풍으로 인해 닷새 동안 산불 진압이 되지않고 빠르게 번지고 있다. 칠레 당국은 이 산불로 최소 24명이 사망하고, 1000명에 가까운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가옥 800여 채가 소실됐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방화 혐의로 10명이 체포되었다.
총 화재 건수 중 22건이 일요일에 발생했고, 총 283건의 화재가 발생하였다. 151건은 진압 중이며, 71건은 진압이 완료되었다. 화재의 규모와 수를 감안하여 칠레 당국은 국제적 지원을 요청하였으며, 아르헨티나(Argentina) , 브라질(Brazil) , 미국(USA) , 멕시코(Mexico)와 조율 중이다.
2017년에도 칠레는 사상 최악의 산불을 겪었다. 국가 비상사태까지 선포된 산불로 십 수 명이 숨지고, 7천 명이 넘는 이재민들이 발생했으며, 서울시 면적의 7배가 넘는 임야가 잿더미로 변했다. 칠레에서는 대개 고온 건조한 여름철에 주로 산불이 나지만, 기후 변화로 가뭄이 심해지면서 이제는 계절을 가리지 않고 있다. 칠레 정부는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를 위해 공공시설부 차관을 국가재건 조정관으로 임명하고, 가옥 건축 등에 2천8백만 달러(한화 약 318억 원)를 투입하는 등 총력을 다해 복구 작업에 나섰었다. (출처 : KBS 뉴스)
산불은 한번 발생하면 지세(地勢)·급수·장비·인원동원 등 여러 가지 악조건 때문에 짧은 시간에 효과적으로 진화하기가 어려워 넓은 면적으로 확대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사전 예방조치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산불의 원인은 대부분 사람에 의한 것이어서, 과실·부주의 등으로 산불을 일으키지 않도록 국민을 계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곳은 항상 임내 청소를 깨끗이 하고, 방화선 ·방화수대 등을 미리 설치하여 두었다가 산불이 발생했을 때 크게 확대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전세계적으로 산불은 최악의 환경 재난이라고 불리고 있다. 산림이 파괴되고, 나무들이 모두 타버려 환경 파괴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동물들의 삶의 터전이 파괴되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우리의 삶의 터전을 보호하기 위해서 산불의 원인이 되는 행동을 조심하여야 한다. 현재 칠레 산불의 방화 혐의로 10명이 체포되었다. 현재 여러 국가들이 칠레를 도와 산불 진압에 힘을 쓰고 있다. 칠레 정부와 각국 정부의 도움으로 산불이 하루 빨리 진압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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