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11일 중국 신화망 기사에 따르면, 2020년 ‘문화 자연유산의 날’ 겸 ‘비물질(무형) 문화유산 쇼핑의 날(非遗购物节)’인 청해주 회의장 행사 언론 브리핑에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청해성 최초의 ‘비물질(무형) 문화유산 쇼핑의 날(非遗购物节)’을 연다고 밝혔다.
비물질(무형) 문화유산 이란 연극, 무용, 음악, 공예 기술 따위의 물질이 아닌 무형의 문화적 소산으로 역사적 또는 예술적으로 가치가 큰 문화유산을 뜻한다.
여러 민족이 모여 사는 지역인 칭하이(青海)는 역사 발전 과정에서 각 민족이 다양한 지방문화를 형성하면서 대대로 전승되어 온 ‘역사문화의 살아있는 화석’으로 칭하이(青海)성의 여러 무형 문화유산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칭하이(青海)성 문화와 관광청의 뤼샤(吕霞) 부청장의 말에 따르면, 전자상 플랫폼을 활용해 온라인 판매 활동을 조직하고, 관련 제품 판매 루트를 적극 넓히고 있다며 청해주전시회장에서 오프라인 쇼핑 페스티벌을 열고 선 구매와 현 구매를 결합해 문화재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해성 문화와 관광청 무형문화재처장인 주계영(朱桂英)무형문화재처장에 따르면, “경제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대중은 개성화, 다양화, 맞춤화된 소비 트렌드를 더욱 추구하고 자연 친화적인 제품을 선호하며 건강한 생활방식을 선호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주계영 처장은 이어서 “젊은이들이 쉽게 받아들이고 기꺼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남김없이 전파하고, 무형문화유산에 대한 대중의 보호의식을 높이고, 무형문화유산을 보호하는 좋은 사회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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