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23일 AP뉴스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California)의 서부에 서식하고 있는 조슈아 나무(Joshua tree)가 캘리포니아 멸종 위기법에 따라 보호 대상으로 분류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조슈아 나무가 보호 대상으로 분류된 결정적 요인을 뜨겁고 건조하게 변한 기후와 환경으로 꼽았으며, 이 뿐만 아니라 사막 서식지를 발전시키기 위한 프로젝트 등도 사유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그들은 조슈아 나무 보호를 위해 할 수 있는 중요한 일은 서식지 보호라고 밝혔다.
조슈아 나무는 미국의 남서부 지역인 캘리포니아, 애리조나(Arizona)주, 유타(Utah)주에 분포되어 있으며, 사막 식물로 분류되며 적당한 시기의 강우량이 성장에 있어 중요한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전세계에서 극심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지구 온난화와 서부 지역 서식지 파괴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넓은 지면을 가진 나라로 사막, 바다, 들, 산과 같은 다양한 지형을 가지고 있는 나라이다. 그렇기 때문에 각종 동식물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는데 지구 온난화와 같은 기후 변화로 인해 겪게 되는 생태계 불균형은 이들의 서식에 극심한 영향을 미친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 미국은 멸종위기종보호법(Endangered Species Act:ESA)을 시행하였고 실제로 효과를 보았으며 많은 동물들이 멸종위기에서 벗어났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예시로 바다거북에 대해 멸종위기보호법을 시행하였고 미국에서는 사람들이 바다거북을 어획할 수 있는 시간이 한정되었고 일부 어획 지역을 폐쇄하였으며 알 포획을 금지시켰다. 이러한 관리를 통해 실제로 개체 수가 증가하는 등과 같은 효과를 보았다고 전해진다.
지구는 인간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물체가 살아가는 삶의 터전이기 때문에 우리들은 작은 결정과 더불어 생각없이 지나치는 많은 행동들이 생물체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렇기에 기후변화와 같은 오염 및 서식지 보존을 위해서 인간들은 경각심을 가지고 행동해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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