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13일 코스타리카 언론 엘 문도(El Mundo)에 따르면, 지속 가능한 건설 부문의 선두주자인 토르레스 데 라 몬타냐(Torres de la Montaña) 기관은 수도 산호세(San José)의 로스 가이도(Los Guido) 지구에서 취약 계층 160가구와 함께 ‘사회 주택 프로젝트’ 진행하고 있다.
동 프로젝트는 수혜자들이 타워에 사는 새로운 형태의 주택 개발에 참여함으로써, 이를 위해 기관이 수혜자들에게 콘도 생활의 의미를 이해하고 행정을 관리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 수혜자들은 위험 지역에서 온 사람들을 포함하여 지역 사회 차원에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는 또한 건설 단계에서부터 환경에 최소한의 영향을 미치는 모범 사례를 적용하여 코스타리카의 대표적인 생태계 블루 프로그램(El Programa Bandera Azul Ecológica)* 지속 가능한 건설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현재 프로젝트는 75% 진행률을 기록했으며, 지난 수요일에 지방 정부, 건설 회사 및 금융 기관의 대표자들이 프로젝트를 점검하여 프로젝트 가속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였다.
코스타리카는 2020년 동안 가능한 한 많은 가구에 양질의 주거지를 제공하기 위해 기관 간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다. 2021년에도 계속해서 계층 간 격차를 줄이고 취약 계층에 더 많은 기회를 줄 수 있도록 사회 주택 프로젝트를 점검하고 사업을 촉진하여 많은 사람에게 새 거주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조처할 방책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기관들은 취약 계층의 능동적 참여를 통해 삶의 질 향상을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서로 연대하는 사회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는 저소득층 인구에게 주거에 대한 접근을 용이하게 하고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고용 기회를 창출하는 등 또 다른 프로젝트에서 작업자로 수행할 수 있도록 기술 및 조직 교육을 제공하는 사회적 경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 생태계 블루 플래그란, 코스타리카에서 천연자원의 보호와 기후 변화 대응에 준하는 보전 및 개발을 위한 노력과 자발적인 작업에 대해 보상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수여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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