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20일 콜롬비아 신문사 Vanguardia에 따르면, 콜롬비아 대형 쇼핑몰 까씨께(Cacique)는 독립 기념일을 맞아 콜롬비아 비바(Colombia Viva)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콜롬비아 대형 쇼핑몰 까씨께(Cacique)는 수천 개의 플라스틱 뚜껑으로 1층을 세 마리의 개구리로 꾸몄다. 각각의 개구리 색을 콜롬비아 국기와 같은 색인 빨간색, 파란색, 노란색으로 표현해 독립기념일을 축하하고, 734종의 멸종위기에 처한 개구리들을 보호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현재 콜롬비아 환경부는 밀반출로 인한 개구리 멸종을 막기 위해 여러 가지 정책들을 펼치고 있지만 여전히 불법적으로 밀반출이 행해지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멸종 위기에 처한 개구리들이 있어야 할 곳과 그 동물들의 생존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 이다.
개구리를 비롯한 멸종 위기 생물들이 보존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한다. 우리는 다양한 생명체들과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고 있다.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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