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18일 콜롬비아 종합 신문사 El Pais에 따르면, 콜롬비아 정부가 콜롬비아 내 잔재하고 있는 반정부 무장단체(GAO)를 해체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콜롬비아는 역사적으로 공산주의 건설 및 내전을 거치며 무장혁명군(FARC), 민족 해방군(ELN) 등 여러 무장 단체를 설립했다. 이러한 무장 단체는 내전 종식 이후 대거 해체되었으나 여전히 콜롬비아 내 반 정부 무장단체(GAO)가 잔재해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콜롬비아 법무부는 반정부 무장단체(GAO)가 공공기관이나 민간인에게 무장 폭력을 행사하거나 폭동을 일으키면 국방부가 그에 상응하는 무력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했다.
또, 반정부 무장단체(GAO) 구성원이 무장단체 (GAO)지도자, 무장단체 (GAO) 내 불법 무기 품목 등 무장단체 관련 정보를 정부에 공유한다면 그 구성원에게 숙박, 건강 관리 및 보호를 포함해 즉각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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