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 CNN에 따르면, 영화 겨울왕국의 안나 역으로 유명한 백인 여배우 크리스틴 벨(Kristen Bell)이 시리즈 애니메이션 센트럴 파크(Central Park)의 백인과 흑인 혼혈 캐릭터 몰리(Molly) 역할에서 하차할 것이라고 알렸다.
이러한 그녀의 행동은 최근 할리우드에서 일어난 인종차별 사건과 조지 플로이드 사건에서 기인한다. 벨은 그녀의 소셜미디어에 ‘우리의 행동이 이러한 일과 무관하지 않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캐릭터 몰리(Molly)를 연기하는 것은 나의 ’특권‘에 대한 인지가 부족하다는 것을 말해준다.
혼혈 캐릭터 역에 백인 여배우를 캐스팅하는 것은 아프리카계 미국인과 혼혈 인종의 특수성을 무시하는 행동이다. 분명 잘못되었으며 센트럴 파크 팀은 이를 바로 잡을 것이다. 더 정확한 묘사를 할 수 있는 다른 누군가가 하게 되어 다행이다.’ 라고 게재했다.
벨과 제작팀은 몰리 역에 아프리카계 또는 혼혈 인종 배우를 캐스팅하고, 몰리가 경험과 말투에 더 적합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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