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25일 멕시코 지역신문 Minuto Uno Tamaulipas에 따르면, 멕시코 북부에 위치한 타마울리파스 주(Tamaulipas)는 태풍 한나(Hannah)의 직격타를 맞을 것으로 예상하며 이에 따른 대피소가 준비되었다고 전했다.
타마울리파스 주(Tamaulipas)에서 가장 큰 도시는 레이노사(Reynosa)이며 가장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멕시코 동북부에 위치한 마타모로스(Matamoros)부터 멕시코 북동부와 미국과의 경계에 있는 도시인 누에보 라레도(Nuevo Laredo)까지 최대 30개의 임시 대피소가 준비되어 있다.
멕시코 타마울리파스 주(Tamaulipas)에서 가장 큰 도시인 레이노사(Reynosa)는 리오그란데 강(Rio Grande)을 사이에 두고 미국 텍사스주(Texas)와 마주하고 있는 도시이다.
이 도시는 목화, 옥수수, 사탕수수 등과 관련된 산업과 더불어 미국까지 가스를 공급하는 가스관이 개설되어 미국에서 일하는 계절노동자들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멕시코 주요 산업의 특성과 알맞게 타마올리파스 주(Tamaulipas)에서도 대미의존도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예상할 수 있다.
반면, 태풍 한나(Hannah)로 대피소가 마련되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대피소 내의 감염 확산 우려가 주목되고 있다. 따라서, 감염병과 자연재해가 맞물렸을 경우 대피소에서의 개인위생 관리가 필수적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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